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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26

포도에 대한 모든 것. 1. 포도 속(나무)의 열매 포도(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부르는 말이다. 세계 과일 생산량의 약 ⅓로 1위인데, 이것은 포도주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그리고 포도 안에도 여러 종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포도라는 이름답게 포도당 등 당분이 많아서 피로 해소에도 좋고 비타민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이 덕분에 급하다면 포도 한 송이만으로 한 끼 식사를 간단하게 대신할 수도 있다. 그밖에 칼슘, 인, 철, 나트륨(소듐), 마그네슘 등 무기질도 있다. 씨에도 영양분이 풍부하고 미용에 탁월하다. 유독 한국에서만 퍼진 헛소리로 "포도씨를 그냥 삼키면 맹장염에 걸린다"가 있다. 맹장염이 겨우 그딴 걸로 걸렸으면 인류의 절반은 맹장염에 걸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표적 여름 과일로 알려졌지만, 사실 .. 2020. 5. 21.
앵두에 대한 모든 것. 1. 개요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 속 나무. 2. 생태 앵두는 장미과인 반면 산앵두는 진달래과이다. 반면 비슷한 열매를 맺어 산앵두와 혼동되곤 하는 이스라지는 장미 속으로 앵두와 근연종이다. 중국 원산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서 한국에서는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하며 높이는 1~3m가량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놓은 모양이다.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4월경에 잎겨드랑이로부터 한두 개씩 피어난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 6월 무렵에 빨갛게 익는다. 3. 활용 꽃이 벚꽃놀이 시즌에 피는데 보면 벚꽃에 지지 않게 예쁘다. 앵두꽃의 꽃말은 '수줍음', 앵두나무의 꽃말은 '오직 한 사랑', 다만, 나무 자체가 작다 보니 꽃놀이용으로는 좀 부족한 편. 가지가 뻗는 방식 때문에 꽃이 진 다음 시원한 그늘을 .. 2020. 5. 21.
체리에 관한 모든 것. 1. 개요 Cherry는 벚나무의 열매를 뜻하는 영어단어이다. 순 우리말로는 버찌라고 한다. 맛있다. 관상용으로 심은 대부분의 벚나무의 열매들은 크기도 작고 맛도 없으니, 비슷하다고 먹지 않는 게 좋다. 혹시 먹어보려는 사람들을 위해 말하지만, 엄청 시다. 레몬보다 더 신 경우도 있다. 굳이 관상용 열매를 먹어 보려면 빨간 것은 거르고 새까맣고 말랑한 걸 고르자. 2. 특징 일반적으로 말하는 체리는 미국 버찌로 당도가 높아서 맛도 좋다. 젤리나 시럽을 만들 때 쓰이기도 한다. 단맛이 나는 체리는 구대륙 원산의 P. avium 한 종뿐이고 신맛이 나는 체리는 구대륙의 P. cerasus와 북미 원산의 P. serotina 두 종이 있다. 일본의 영향을 받은 원예 학계에서 양앵두/양앵도라고 부르는데, 이는 .. 2020. 5. 21.
복숭아에 대한 모든 것. 1. 개요 복숭아나무의 열매로 사과와 더불어서 대표적인 인기 과일. 복숭아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특히 북경 근처에서 많이 나는 편이다. 2. 상세 과육은 씨 주변이 분홍색이 도는 흰색/ 씨 주변이 붉은 기가 도는 노란색으로 나뉜다. 수분이 많은지라 달고 시원한 맛이 있으며, 과일이 익은 정도나 종류, 품종 등에 따라 묘하게 식감이 다르다. 어떤 건 좀 아작아작 씹히는 감이 있는데, 어떤 건 매우 부드럽게 술술 잘 넘어간다. 보통 과육이 무른 쪽이 단맛이 더 강한 편이다. 수확시기는 품종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빠르면 6월 중순, 늦으면 10월 초반까지이다. 복숭아는 주로 날로 먹으며, 통조림, 주스, 잼으로 또는 홍차와 섞어서 먹기도 하며 요구르트를 만들 때도 주재료로 들어가기도 한다. 스무디 등의 음료..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