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복숭아나무의 열매로 사과와 더불어서 대표적인 인기 과일. 복숭아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특히 북경 근처에서 많이 나는 편이다.
2. 상세
과육은 씨 주변이 분홍색이 도는 흰색/ 씨 주변이 붉은 기가 도는 노란색으로 나뉜다. 수분이 많은지라 달고 시원한 맛이 있으며, 과일이 익은 정도나 종류, 품종 등에 따라 묘하게 식감이 다르다. 어떤 건 좀 아작아작 씹히는 감이 있는데, 어떤 건 매우 부드럽게 술술 잘 넘어간다. 보통 과육이 무른 쪽이 단맛이 더 강한 편이다.
수확시기는 품종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빠르면 6월 중순, 늦으면 10월 초반까지이다.
복숭아는 주로 날로 먹으며, 통조림, 주스, 잼으로 또는 홍차와 섞어서 먹기도 하며 요구르트를 만들 때도 주재료로 들어가기도 한다. 스무디 등의 음료에도 쓰이기도 한다.
당도와 수분이 바나나 못지않아서 가게에서 파는 천 원짜리 복숭아 2~3개만 먹어도 끼니가 해결된다고 한다. 즉, 바나나처럼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진다. 포만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용 식품으로 꽤 인기가 많지만, 당도가 높으므로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천도는 껍질이 자두처럼 매끈하지만, 백도나 황도는 껍질에 짧은 솜털들이 나 있어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으면 탈 나는 사람들이 있음으로 되도록 껍질을 벗기고 먹자.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으면 식감이 다소 까칠하다. 어차피 잘 익은 복숭아 껍질은 손으로 그냥 쓱쓱 잘 벗겨진다. 정 벗기기 싫은 사람은 수세미 같은 거로 약하게 문질러서 물에 씻으면 괜찮다.
대체로 그냥 다른 과일 자르듯이 자르면 씨를 처리하기가 꽤 어려운 편인데, 씨를 중심으로 돌려 깍듯이 16 등분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여성들의 선호도가 좋은 편. 각종 향수나 탈취제, 화장품(특히 핸드크림)에 자주 쓰이는 향이다. 하지만 이 향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 복숭아 향이 시중에 너무 많다고 기피하기도 한다. 더불어 복숭아 색도 인기가 좋다.
반으로 잘랐을 때 씨가 걸리지 않고 쑥 잘린다면 씨가 있을 자리에 높은 확률로 벌레가 가득 차 있다. 산지가 아닌 곳의 과일 좌판에 전시된 복숭아(12~20개들이 패키지) 뒷면이 100% 멀쩡한 놈을 만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쉽게 상해 저장이 힘들고, 과일 자체에 벌레가 많이 꼬이는 편이라 맛볼 수 있는 기간이 초여름 ~ 초가을로 짧은 편이고 제철이 아니면 맛보기 힘들다. 이러한 특성상 재배 과정에서 농약이 많이 쓰인다. 저농약 복숭아는 있어도 무농약 복숭아는 없을 정도. 그리고 이런 특성 때문에 대형마트에서는 말랑한 과육을 가진 복숭아를 찾기가 어려운 편이다.
3. 종류
4. 효능
5.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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